(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상반기 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낸 것은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 구글 플레이 결제 금액을 조사한 결과 리니지M이 4천156억원으로 매출액이 가장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2위는 펄어비스[263750]의 '검은사막 모바일'로 1천235억원이었다. 그 뒤로는 리니지2 레볼루션(358억원), 모두의마블 for kakao(358억원), 오버히트·카카오톡·라그나로크M(각 300억원) 등 순이었다.
구글 플레이 매출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구글 플레이에 지불한 금액 중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유료 다운로드 및 무료 앱의 인앱 구매를 통해 발생한 금액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와 별도의 구글 매출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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