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7/12/AKR20180712074100014_01_i.jpg)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8/07/12/PYH2018071204340001300_P2.jpg)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12일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의 방북이 남북 경제협력과 본격적으로 관련된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방북 기간에) 러시아 주최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이고, 가는 계기에 현장도 한 번 본다고 들었다"면서 "경협이나 (관련) 사업하고 본격적으로 관련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과 위원회 관계자, 민간위원 등 10여 명은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나선지역을 찾아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남북러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등을 둘러본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2016년 중단된 남북러 복합물류사업이다. 송 위원장 일행은 이날 항공편을 이용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으며 13일 오전 열차로 나선지역에 들어간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