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7-12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3.0%→2.9% 하향조정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0%에서 2%대로 낮췄다. 2년 연속 3%대 성장 가능성이 한층 작아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2.9%로 낮춘다고 밝혔다. 한은의 이전 전망치는 지난 4월 제시한 3.0%였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전망 때 올해 성장률로 2.9%를 예상했지만 3개월 후인 올해 1월 3.0%로 상향 조정한 뒤 4월에도 3% 성장 전망을 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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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북미 막힌 곳 뚫는다…종전선언 조율·비핵화 로드맵 조언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12일로 1개월이 지났으나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20여 일 만에 이뤄진 공동성명 이행 고위급회담이라고 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6∼7일) 협의가 성과를 거두지 못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그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의 '계약'과 '악수'를 존중할 것이라고 분위기 살리기에 나섰지만, 미 조야의 분위기는 식어가고 있다. 북한이 다시 시간 끌기에 나섰다는 비난이 나오는 등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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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고용 상황 엄중…미중 무역갈등 심각한 리스크"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지표 부진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만큼 우리 경제에서 매우 아픈 부분"이라며 "일자리 상황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엄중한 상황"이라고 12일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경제현안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고용지표 부진을 우려하며 "단기간 내 개선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성장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내야 한다"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저소득층 대책에 내수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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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올해 두번째 폭염 주의보 발령…주말까지 무더위 이어져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6월 24일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18일 만이다. 폭염 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무더위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자 서울시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시민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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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크로아티아, 사상 최초로 세 경기 연속 연장 후 결승행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되기 전만 하더라도 크로아티아가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을 것이다. FIFA 랭킹 20위 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잉글랜드(12위)와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 프랑스(7위)의 결승 상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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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사 개혁TF장 장영달 "수사상황 지켜보며 방향 새로 정리"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개혁TF(태스크포스)장인 장영달 전 의원은 12일 기무사 개혁안 발표 일정과 관련해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수사 상황을 조금은 지켜보면서 기무사 미래방향 정리를 새롭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기무사 개혁TF 회의 참석차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무사 수사가 정리된 다음에 최종 개혁방안을 내놓는 것이냐'는 질문에 "국방부에서 기무사 개혁은 이런 부분을 특히 감안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정리하는 단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국방부 기무사 개혁TF는 다음 주까지 활동한 뒤 이달 중 기무사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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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 기재 사실상 현행대로…수상경력 유지·소논문 빠져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항목이 큰 틀에서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다만 사교육을 유발한다고 지적받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소논문 항목은 앞으로 적지 않을 전망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기재분량은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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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연금받는 노인 이동통신 요금 월 최대 1만1천원 감면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들이 13일부터 이동통신 요금을 최고 월 1만1천원 감면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13일부터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동통신 요금감면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재산이 적은 70%에게 월 1만1천원 한도에서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해준다. 청구된 이용료가 2만2천원(부가세 별도) 미만이면 50%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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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주택사업 체감경기 '냉랭'…종부세 강화·비수기 영향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 발표와 본격적인 주택건설수주 비수기 진입 등 영향으로 전국 주택사업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7월 전망치가 63.4를 기록해 지난달보다 8.1포인트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전망치는 기준선(100)을 크게 밑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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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수산시장 강제집행 충돌…일부 상인 반발에 무산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를 두고 일부 상인이 이전을 거부해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협 측이 법원 판결에 따라 강제집행에 나섰지만 상인들 반발로 무산됐다. 서울중앙지법 집행관과 노무 용역, 수협 직원 등 300여명은 12일 오전 8시께 노량진수산시장 구(舊)시장에서 이주 거부 상인 95명을 대상으로 하는 명도 강제집행에 나섰다. 하지만 이전을 거부하는 상인으로 이뤄진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회원 150여명이 이를 막아서면서 강제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들은 "강제집행을 중단하라"고 외치며 집행에 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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