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오가는 장병·가족 불편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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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부산·경남지역의 입대 장병들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직접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논산시는 논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직통 고속버스 노선이 19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육군훈련소가 있는 논산시는 입대 장병과 가족들의 이동수요가 많지만, 그동안 경남지역에서는 논산으로 직접 오는 대중교통수단이 열악해 대전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이동시간이 4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돼 육군훈련소에서 부산·경남 지역을 오가는 장병·가족, 다른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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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4회 운행되며, 코버스(www.kobus.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요금은 어른 2만6천400원, 초등학생 이하 1만3천200원이다. ☎ 041-746-6282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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