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초대 원장에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선임 상무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택시와 버스,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6개 공제조합의 사고 피해자 보상서비스 업무를 검사하는 역할을 한다. 연간 1조5천억원에 이르는 공제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도 수행한다.
진흥원은 올해 5월 발기인 총회를 열어 정관 등을 확정했고 6월 8명의 이사를 위촉했으며 직원 채용 등을 거쳐 8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박종화 원장은 1988년 손해보험협회에 입사해 보험업무부장, 경영지원부장, 선임 상무 및 자동차보험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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