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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세계적인 팩트체크 전문가를 초청해 가짜뉴스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산하 SNU팩트체크는 오는 18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거짓 정보 시대의 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2018 팩트체크 콘퍼런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빌 아데어 미국 듀크대 교수와 알렉시오스 만찰리스 미국 포인터재단의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 국장이 이번 콘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IFCN은 전 세계 팩트체크기관의 연대 기구다.
아데어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팩트체크 매체인 폴리티팩트(PolitiFact)의 창립자다.
아데어 교수는 2008년 미국 대통령선거 팩트체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만찰리스 IFCN 국장은 팩트체커들의 국제기본규약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연례행사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을 주도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SNU팩트체크 홈페이지(http://factcheck.snu.ac.kr)를 통해 15일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2018factcheck@gmail.com)이나 전화(☎02-880-9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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