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는 몽양 여운형 선생 71주기를 맞아 16일에 좌담회, 19일에 추모식을 각각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좌담회에서는 이종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장과 조광 국사편찬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한반도 평화의 길, 여운형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 사회는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고,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이삼성 한림대 교수, 조동준 서울대 교수, 이일영 한신대 교수,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이 패널로 나선다.
추모식은 강북구 우이동 묘소에서 각계 인사 추도사에 이어 헌시, 추모 공연, 노래 제창, 유가족 인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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