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응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로 이용하세요

효창공원·응봉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로 이용하세요
여름방학 맞아 20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2일간 효창동 효창공원과 한남동 응봉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입장객 수는 300명 이내로 제한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간 휴식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장 시간이다.
물놀이장은 어린이풀과 슬라이드풀, 물분수 터널, 유아풀 등으로 구성된다. 주변에는 남·여 탈의실과 간이샤워실, 화장실, 휴게공간을 설치한다. 시설별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도 여럿 배치할 예정이다.
시설 이용안내, 질서유지 등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중학생 이상 학생과 주민은 자원봉사 포털(www.1365.or.kr)로 신청하면 된다.
주차장이 부족해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효창공원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응봉공원은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가깝다.
공원 내 취사는 안 된다.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인근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애완동물 동반 입장도 불가다. ☎ 02-2199-7593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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