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13일 오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작은 결혼식 박람회를 열었다.
'나만의 작지만 아름답고 특별한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와 미혼 남녀를 위해 작은 결혼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 무료 상담도 했다.
웨딩 포토존 촬영, 결혼 답례품 만들기, 뮤지컬 웨딩공연, 버스킹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대구시는 대구작은결혼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aegu_smallwedding)를 통해 하중도, 100년 타워, 대구시 교육연수원 연리지 홀, 달성군청 웨딩 아젤리아 등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예식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작은 결혼식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으로 결혼이 지닌 본래의 의미를 되살리는 결혼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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