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사사동 일대 20만7천여㎡에 임대주택을 건설해 신혼부부, 저소득층, 고령자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 도시계획위원회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제안해 현재 심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당초 2023년까지 이곳에 2천166 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1천여 가구를 저소득층에 임대할 예정이었으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신혼부부와 고령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사사동 공공주택지구 예정지는 국도 39호선, 국도 42호선, 수원∼광명고속도로 인근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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