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내년까지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다.
먼저 올해 2학기에 531개 유치원, 1천527개 학급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내년까지 완비한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학생들을 위해 공기정화장치가 전혀 없는 학교에는 올해 우선해서 보건실이나 돌봄교실 등에 1대씩을 비치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고농도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중·고등학교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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