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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K-뷰티 인지도와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킨텍스(사장 임창열)가 태국 방콕에서 대규모 전시 및 수출상담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킨텍스가 오는 14일까지 방콕 바이텍에서 여는 '방콕 뷰티쇼 & K-뷰티 엑스포 방콕 2018'의 규모는 동남아 최대 규모다.
국내 뷰티 관련 111개사와 함께 태국, 중국, 대만, 일본, 호주 등 6개국의 관련 기업 7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여업체들은 동남아시아 등 16개국에서 초청된 200여 개 바이어와 1천500회 이상의 수출 상담을 한다.
아세안 시장 트렌드에 맞춰 화장품 이외에도 헤어, 바디케어 및 네일 케어 제품은 물론 화장품 용기, 미용기기, 미용 의료 등 제품군의 250여 개 부스를 구성해 시장 확대 기회도 만든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는 "한국-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한 이번 행사가 뷰티 분야의 대한민국 강소기업에 동남아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람회 기간 수출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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