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일 열린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 투자박람회'에서 95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받고, 기술이전 협약 3건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해(海)답의 바다,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해양수산 기업 200여 개와 투자 기관 60여 개 등에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수부는 "사전 매칭과 투자 설명회를 통해 수산물 온라인 유통 서비스 기업, 해조류 생산 기업 등 3개 기업과 투자자가 95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며 "기술설명회를 통해 3건의 기술이전 협약도 맺어졌다"고 설명했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더 많은 해양수산 기업이 투자를 받아낼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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