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독수리 세리머니' 샤키리 영입

입력 2018-07-14 08:11  

리버풀, '독수리 세리머니' 샤키리 영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쌍두독수리 세리머니'를 펼쳐 징계를 받았던 스위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제르단 샤키리(27)가 리버풀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스토크시티에서 뛰던 샤키리를 이적료 1천300만 파운드(약194억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사키리는 스위스 FC바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 인터 밀란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이날 계약서에 사인해 이적 절차를 마무리 지은 샤키리는 "최고 클럽의 일원이 돼 기쁘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샤키리는 지난달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세르비아전에서 골을 넣은 뒤 알바니아의 상징물인 쌍두독수리 모양을 손으로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세르비아와 알바니아는 코소보 독립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