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7-14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내년 최저임금 8천350원, 10.9%↑…사용자 사상 첫 보이콧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천35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4시 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8천35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7천530원보다 10.9% 오른 금액이다. 국내 최저임금 30년 역사상 8천원대에 접어든 것은 처음이다. 월급(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174만5천1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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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월소득 449만원 이상 245만명 국민연금 보험료 더 내야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해 2019년 6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상한액은 월 449만원에서 월 468만원으로, 하한액은 월 29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오른다. 이렇게 보험료 산정기준이 바뀜에 따라 월 소득 449만원 이상 가입자 244만8천541명(전체 가입자의 13.6%)은 최고 월 1만7천10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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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북 비핵화 "바라는 것보다 더 긴 과정 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가 사람들이 바라는 것보다 긴 과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아직 구체적 조치를 내놓지 않은 가운데 초기의 '일괄타결 프로세스'를 강조해온 속도전에서 벗어나 장기전에도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총리 지방관저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행정부 등 전임 정권으로부터 "북한 문제를 넘겨받았다"며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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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北 비핵화시 정전협정 대체 목표로 평화체제 추진"

북한 측이 조기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일단 '선(先) 비핵화-후(後) 정전협정 대체 등 평화체제 구축' 원칙을 재확인했다.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했을 때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평화체제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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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극과 극' 인생역정 두 감독…마지막에 웃을 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49)과 즐라트코 달리치(51) 감독은 선수 시절 둘 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쉰 살 전후 두 감독의 공통점은 이 정도가 전부다. 둘의 축구 인생은 '극과 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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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 도심 퀴어퍼레이드·난민 반대집회로 '시끌'

주말인 1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퀴어문화축제와 난민 찬반 집회 등 최근 논란이 됐던 사안과 관련한 집회들이 잇따라 열린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성(性) 소수자들의 최대 축제인 제19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막을 올린다. 2000년 50여 명 규모로 시작한 이래 해마다 규모가 커진 서울퀴어퍼레이드에는 지난해 참가자 5만여명을 뛰어넘는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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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주재 서방외교관 "반미구호 사라지고 있다"

평양에 주재하는 서방국가 외교관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에서 반미선전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4일 전했다. 평양에 주재하는 이 서방국가 외교관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최근 북한 어디를 가든지 반미구호가 사라진 변화가 뚜렷하다"며 "북한 정권 수뇌부 선에서 결정한 공식적인 정책 전환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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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잔은 괜찮겠지?" 방심…음주 운전으로 망친 여름 휴가

"피서철인데 한 두잔 정도는 괜찮잖아?" 강원도로 피서를 떠난 A(42)씨는 지난 3일 강릉 경포 해변에서 일행과 점심을 먹으며 소주 몇 잔을 들이켰다. 별생각 없이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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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2주째 상승…연중 최고치 육박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나란히 연중 최고치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7원 오른 1천609.9원을 기록했다. 전주(0.4원)에 이어 2주째 상승곡선을 그린 것으로, 지난달 둘째 주에 기록했던 올들어 최고치(1천610.1원)에 근접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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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여가 1시간 증가시 고등학생 삶 만족도 0.68%p 상승"

일요일 여가가 늘어날수록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주말 사교육 시간과 청소년 삶의 만족도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14일 김영철 서강대 경제학부 부교수가 한국경제학회의 경제학연구에 실은 '월화수목금금금, 우리의 아이들은 행복한가?'라는 보고서를 보면 중학생은 55%, 고등학생은 50%가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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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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