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가 SM엔터테인먼트의 전시·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인 'SM타운 뮤지엄'을 집중 조명했다.
14일 SM에 따르면 환구시보는 지난 12일자 신문에서 '한국 서울 스타 박물관이 한류로 뒤덮이다'란 제목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3층에 마련된 SM타운 뮤지엄 체험기를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SM에 대해 "실력이 출중하고 인기가 높은 다수 아티스트를 키워낸 회사"라고 소개하며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SM이 건설한 스타 박물관은 세계 각지의 한류 팬들에게 신선한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또 SM타운 뮤지엄의 다양한 전시 공간을 설명하며 "전시와 체험이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많은 사람은 아티스트들의 발전 역사와 발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수많은 비공개 자료와 영상을 보고 스타들이 사용하는 녹음실을 체험하며 스타들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K팝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주목하며 "한국 대중음악은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SM타운 뮤지엄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소속 아티스트의 히스토리를 집대성해 상시로 전시·체험하도록 만든 최초의 공간으로, K팝 팬들에게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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