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리조트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지류 상품권을 발행, 16일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등 총 3종류로 발행되는 하이원 상품권은 최근 개장한 워터월드를 비롯해 골프장, 스키장, 호텔 및 콘도 객실, 식음업장 등 리조트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단 카지노 칩 교환용으로나 연회용 행사, 임대업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총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할 경우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구입은 강원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판촉 사무소를 통하거나 호텔 프론트데스크, 하이원콘도 마운틴체크인센터 등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하이원은 12월에는 뷔페이용권 등의 물품 상품권도 발행예정으로, 상품권 발행, 유통을 통해 리조트 신규 방문객 및 재방문을 늘리는 등의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돼 비카지노부문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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