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휴일인 15일 신안·목포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담양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를 폭염 경보로 대치했으며 완도에 폭염 주의보를 새로 발효했다.
영광에 내려졌던 폭염 경보는 폭염 주의보로 격하했다.
이로써 광주와 전남 나주·함평·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보성·담양 등 10곳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신안과 목포를 제외한 전남 11개 시·군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엿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전날 밤 광주 동구와 여수, 순천에 열대야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0∼3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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