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분쟁·최저임금…김동연·이주열 석달만에 회동한다

입력 2018-07-15 16:11  

무역분쟁·최저임금…김동연·이주열 석달만에 회동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민경락 기자 = 미중 무역전쟁과 고용한파, 최저임금 인상 등 각종 경제 현안을 두고 김동연 경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머리를 맞댄다.
기획재정부와 한은은 16일 오전 8시 서울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김 부총리와 이 총재가 비공개 조찬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들은 말했다.
기재부에서는 고형권 제1차관, 김용진 제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도 참석한다.
한은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가 동석한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 회동은 석 달 만이다.
이들은 4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다가 조윤제 주미대사 초청으로 함께 오찬회동을 했다.
ro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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