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6일 북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며,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오후까지 평안북도와 함경도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북부 지역에 구름이 자주 끼면서 일부 지역에서 한두 차례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중부 이남 대부분의 지역은 맑은 가운데 한두 차례 흐리고, 황해남도 해안 지역에서는 흐린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32, 0
▲중강 : 구름 많음, 30, 20
▲해주 : 맑음, 29, 0
▲개성 : 맑음, 31, 0
▲함흥 : 맑음, 35, 0
▲청진 : 구름 많고 한때 비, 28,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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