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NS홈쇼핑, K쇼핑과 함께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쇼핑몰 서비스 'AR 마켓(Market)'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AR 마켓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360도 증강현실 홈쇼핑 영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360도로 돌려보며 상품의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K쇼핑의 AR 마켓은 이날부터 한 달간 리빙, 패션, 가전 카테고리에서 만날 수 있다.
NS홈쇼핑의 AR 마켓은 30일부터 8월 한 달 동안 휴가철 맞이 글램핑 기획전으로 편성된다.
KT 고윤전 미래사업개발단장은 "AR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접목할 수 있어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AR 마켓을 시작으로 교육, 헬스, 산업현장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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