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하루 앞으로…유통업계 간편 삼계탕 등 선보여

입력 2018-07-16 10:04  

초복 하루 앞으로…유통업계 간편 삼계탕 등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7월17일)을 하루 앞두고 유통업계가 초복 특수를 잡기 위해 나섰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복날을 겨냥해 보양도시락, 삼계탕, 8분의 1통 수박 등 다양한 소포장 간편 먹거리를 판매한다.
GS25는 초복 하루 전날인 이날부터 중복인 이달 27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유어스 보양 한정식 도시락'을 판매한다.
보양 도시락은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로 알려진 민물장어구이와 오리고기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복날에 즐기기 좋은 먹거리로 개발됐다. 가격은 7천900원.
또 GS25는 엄선한 1등급 냉장 닭만을 사용하고 6가지 국내산 한약재 티백과 수삼 등을 넣어 담백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유어스삼계탕1KG을 출시했다.
냄비에 옮겨 담아서 데우는 것만으로 삼계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9천300원.
수박 한 통을 8등분 한 1∼2인 가구용 수박 등도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비롯해 전복, 장어 등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오는 18일까지 전 점에서 온가족 복닭(700g, 3마리)을 9천990원에 백숙용 토종닭(1천50g 이상)을 6천990원에 각각 판매한다.
최근 여름철 대표 수산 보양식으로 전복과 장어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양념구이 민물장어(100g), 소금구이 민물장어(80g), 구이용 손질 바닷장어(120g) 3종을 각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최근 3년간 7∼8월 전복과 장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월 대비 전복은 117%, 장어는 279% 각각 늘었다.
GS샵도 초복을 맞아 장어진액, 오리슬라이스, 녹용 도가니탕을 TV와 모바일에서 함께 판매한다.
또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아이스망고, 아이스홍시, 나뚜르 아이스크림 등 간식도 선보인다.



sungjin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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