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금융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대표사업자가 돼 건립과 운영을 책임지고, 인근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와 중소기업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직장어린이집이다.
MOU에 따라 하나금융은 청라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근로복지공단과 협력해 전국에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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