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000030]은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보는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은행이 낸 특별출연금 6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50억원으로 모두 7천4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이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 0.2%포인트(p) 차감 등으로 우대한다.
그 외 기업은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으로 0.4%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우리은행이 출연한 보증료지원금 10억원으로 모두 67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대상 기업의 보증료를 매년 0.3%p씩 5년간 지원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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