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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사회의 인종 차별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올바른 개선 방향을 찾는 토론회가 열린다.
유엔인종차별철폐협약한국심의대응시민사회공동사무국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한국사회 인종차별을 말하다 2018 인종차별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4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첫날인 20일에는 '한국사회 인종차별 역사와 배경', '국가는 인종차별 강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1일에는 '누가 인종차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가', '인종차별 선긋기는 어디에서 교차되는가', '미래를 향한 제언' 등의 주제로 토론이 계속된다.
1일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 문의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032-684-0244)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02-522-7284)로 하면 된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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