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양산시가 건립 중인 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복합문화타운 등이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줄줄이 준공된다.
16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가 건립 중인 공공건축물 가운데 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의 경우 394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골조공사가 거의 마무리됐다.
다방동 525-7 일원에 건립 중인 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는 6천26㎡에 연면적 1만2천576㎡ 규모로 2채가 건립되고 있다.
물금읍 가촌리 1312-1 일원 디자인 공원 부지 일부에 건립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천475㎡에 연면적 2천78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77억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 25%로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명곡동 산 132-1 일원 6천600㎡에 연면적 2천258㎡ 2채로 건립되고 있다.
이 센터는 70억원을 들여 오는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외벽 패널공사와 기계설비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가 준공되면 1일 처리능력이 24t에서 40t으로 향상돼 쓰레기 대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시가 신기동 652-14 일원 3천371㎡에 연면적 1천9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인 양산 복합문화타운은 상시 공연이 가능한 250석 규모 공연장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곳은 65억원이 투입돼 올해 11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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