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 이어 우표도 발행

입력 2018-07-17 09:56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기념주화 이어 우표도 발행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우표가 나온다.
싱가포르 우정(郵政) 사업자인 싱포스트와 현지 유력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 첫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를 오는 20일 공동 발매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의 액면가는 10 싱가포르 달러(약 8천300원)이며 낱장(가로세로 4.5㎝)에는 싱가포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맞잡은 두 정상의 손 사진과 '북한-미국 정상회담' 문구가 들어갔다.
또 가로 11.3㎝, 세로 8㎝의 시트에는 양국 국기 앞에서 악수하는 두 정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회담 날짜를 뜻하는 '2018년 6월 12일' 문구가 추가됐다. 시트는 10.7 싱가포르 달러(약 8천860원)에 판매된다
싱포스트 최고경영자(CEO)인 우컹렁은 "우표는 중요한 역사의 기록이다. 북미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의 국제적 위상과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국제 행사 유치 장소로서 명성을 확인시킨 계기"라며 "우표로 싱가포르와 지구촌에 역사적 의미를 가진 순간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싱가포르 통화청은 북미 정상회담 관련 기념주화를 2차례에 걸쳐 발행한 바 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