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아트경주 2018'이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아트경주운영위원회는 'Gyeongju is Korea'를 주제로 국내외 41개 갤러리와 800여명의 작가 작품 1천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주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아트 등 작품이 전시되고 울산·포항·경주 지역 미술협회가 추천한 작가 90여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오름 동맹전'도 열린다.
경주 미술역사를 볼 수 있는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아카이브전2'와 젊은 작가의 조형작품을 만날 수 있는 '청년작가 프로젝트'도 마련된다.
특별공연으로 미디어아트 '김홍도 금강산도', 개막공연으로 전위예술가 이건용 작가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내외 화랑과 미술품 수집가, 시민들의 호응으로 천년고도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의 위상에 걸맞은 미술문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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