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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20일 오후 7시 진악당에서 국립민속국악원 초청 창극 춘향실록 '춘향은 죽었다' 공연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도국악원은 매년 국립국악원과 각 지방 국악원간 교류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 작품은 1992년 KBS역사스페셜 '이몽룡은 실존인물이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두된 '성이성'을 통해 알게 된 춘향의 실제 모습과 판소리 춘향가의 이야기 구조를 더 해서 새롭게 구성했다.
관람 포인트는 무대 전체를 뒤덮는 눈과 판소리 창법으로 편곡된 샹송 '눈이 내리네(Tombe La Neige)'이다.
눈은 관객에게 상상력을 자극해 극을 보는 재미를 한층 더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무료 공연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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