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하키대회, 9월 프로배구 컵 대회 열려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이 스포츠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오는 9월 9일∼16일까지 8일간 제천체육관에서 한국배구연맹(KOVO)컵 배구대회가 열린다.
KOVO컵은 한국배구연맹이 주최하는 프로배구 컵 대회다.
정규시즌인 V리그가 열리기 전인 7월∼9월 무렵에 열리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다.
한국전력·KB 손해보험·OK저축은행·현대캐피탈·우리카드·삼성화재·대한항공·일본초청팀 JT가 출전한다.
각 팀은 정규 시즌 시작을 앞두고 KOVO컵을 통해 훈련 성과를 점검한다.
대회는 A조·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1·2위는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겨룬다.
이에 앞서 다음 달 청풍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제32회 대통령배 전국 하키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일반부 선수와 임원 800명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잇단 전국 대회 개최가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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