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군정 업무에 대한 법률 자문을 맡을 고문 변호사 4명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촉된 변호사는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최병근, 임태호, 정혁, 지미경 변호사다.
이들은 군 시책이나 사업추진, 민원 처리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한다.
또 군이 당사자가 되는 소송의 대리인 역할도 한다.
화순군은 업무 추진에 앞서 이들 변호사와 법률적인 문제를 면밀히 검토, 시행착오로 인한 주민 피해, 예산·시간 낭비를 줄일 계획이다.
고문 변호사는 화순군 고문 변호사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월 20만원 이하 수당을 받는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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