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브라질 세리에A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오른쪽 수비수 떼이세이라(28)를 6개월 임대 영입했다.
2009년부터 브라질 세리에 A·B에서 뛴 떼이세이라는 측면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 개인기를 활용한 일대일 돌파가 강점이라는 게 포항의 설명이다.
지난해 인테르나시오나우에 합류한 그는 올해 세리에A 파라냐로 임대돼 16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주전 우측면 수비수 권완규의 입대로 생긴 공백을 떼이세이라가 훌륭히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 시즌 포항에 합류해 리그 9경기 1골을 기록한 공격수 제테르손은 브라질 포르탈레자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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