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뉴욕아시아영화제 최우수 장편 영화상

입력 2018-07-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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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뉴욕아시아영화제 최우수 장편 영화상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소공녀'가 최근 폐막한 올해 제17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 영화상'을 받았다고 배급사 CGV아트하우스가 18일 밝혔다.
'소공녀'는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성 미소(이솜 분)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작품. 전고운 감독 데뷔작으로,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제 측은 '소공녀'에 대해 "내러티브가 단순하지만, 설득력이 있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신뢰감이 있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고 배급사가 전했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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