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18일 의료법인 메디피아와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가운데 초등학교 1∼6학년생 450명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의료 수가로 따지면 1명당 6만3천원씩 모두 2천835만원 상당이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7/18/AKR20180718077000061_01_i.jpg)
의료진이 8월 7∼8일 시청으로 출장을 나와 대상 아동의 신체 계측,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치아, 척추 검사 등 11종 40개 항목을 검진한다.
시는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에 치료 연계, 키 성장·축구·탭댄스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의료법인 메디피아는 올해로 6년째 지역 아동 건강검진을 후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남지역 대상자는 431가구 611명(0∼12세)이다.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