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최고조 '전국 휠체어 럭비대회' 20일 거제서 개막

입력 2018-07-18 13:55  

긴장감 최고조 '전국 휠체어 럭비대회' 20일 거제서 개막
11개 팀 참가, 선수부·동호인부로 나눠 토너먼트식 우승 경쟁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경남 컵 전국 휠체어 럭비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선수부, 동호인부로 나눠 토너먼트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선수부는 4개 팀이, 동호인부는 7개 팀이 참가한다.
휠체어 럭비는 실내 농구 코트에서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경기하는 구기운동이다.
장애인 스포츠 가운데에서 가장 격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종목으로 꼽힌다.
캐나다에서 시작한 이 운동은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2006년 협회 설립 후 현재 13개 팀이 활동한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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