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18일 박물관 개보수와 광주역사 공간 구축을 위해 30일부터 내년 11월 말까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민속박물관은 이 기간에 현행 민속 위주로 된 상설전시실을 민속과 광주역사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하고, 낡은 외관을 산뜻하게 단장할 계획이다.
9월 19일부터 임시휴관 기간에는 박물관 본관 기획전시실을 대체전시실로 운영하고 '삶의 터전, 남도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전시전을 연다.
휴관 기간에도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과 월계동 장고분은 정상 운영된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이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았다"며 "새롭고 알찬 모습으로 선보일 박물관과 대체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시시립민속박물관(☎062-613-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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