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한국유니온제약은 17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1천15대 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일반 투자자에게 30만주(전체 공모주의 20%)를 배정했는데, 청약물량은 3억453만9천339주에 달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조7천409억원이 모였다.
공모가는 1만8천원, 상장 예정일은 26일이다.
1985년 설립된 한국유니온제약은 정제, 캡슐제, 액상 주사제, 분말 주사제 등 제형별 생산 능력을 갖춘 제약사다.
세파계 항생제 '케포돈주', 혈관 확장제 '리마스타정', 위산분비 억제제 '뉴란소캡슐',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유니히알주' 등 전문의약품이 유니온제약의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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