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18일 송도·청라·영종지구 등 경제자유구역 내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송도 6·8공구에 건립되는 초·중·고교의 용지 매입비 전액과 송도·청라·영종지구 해양5초·운서·해원초 증축비 등으로 144억원을 지원한다.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송도 6·8공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511억원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구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지만 학교 신설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서 학급 과밀 문제로 집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인천항보안공사 주 52시간제 시행 지원협의체 구성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불거진 인천항보안공사 경비근로자의 처우 문제 해결을 위해 18일 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가칭 '인천항보안공사 경비원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협의체'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경비원 임금 감소와 불안정한 신분에 따른 이직, 인천항보안공사의 재정 건전화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의체에는 두 공기업 관계자 이외에 노무법인과 법무법인의 전문인력이 함께 활동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