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회장 이상준 국민대 교수)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1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라트비아 수도 리가의 리가대학에서 '발트국가의 지역 정체성과 한국의 중견국 외교 '3+1' 플랫폼'이란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에서는 한국, 발트 3국(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러시아, 폴란드, 핀란드 등 7개국 학자들이 참여해 강대국 중심의 국제질서에서 중견국의 바람직한 역할과 기능에 관해 다양한 논의를 벌인다.
김현택 한국외대 부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발트 3국의 안보와 경제 번영을 위해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측면에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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