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119 출동상황, 부근 전광판ㆍ내비에 뜬다

입력 2018-07-19 12:00   수정 2018-07-19 16:29

고속도로 119 출동상황, 부근 전광판ㆍ내비에 뜬다
소방청,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고속도로에서 화재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119 출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전국에서 시행된다.
소방청은 23일부터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를 전국 고속도로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에서 화재나 사고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119 출동상황을 고속도로 전광표지나 터널 비상방송, 티맵 등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소방청 입장에서는 119 출동정보를 시민에게 알려 자발적인 양보를 받으면 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2차 사고 예방 효과도 있다.
소방청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부터 함께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올해 1월 22일부터 경기도 지역 고속도로에서 시범운영했다. 6개월 시범 운영 기간 194건의 긴급출동 정보가 제공됐다.
배덕곤 소방청 소방장비항공과장은 "고속도로 이용이 많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9 출동정보 제공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재난정보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민간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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