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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로7017이 첫돌 기념 파티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20일 보행로로 거듭난 '서울로7017' 개장 첫 돌을 기념하는 한여름밤 축제 '여름밤 초록대행진'을 21일 오후 6시부터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과 고가상부(장미마당~목련마당)에서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떡케이크 커팅, DJ댄스파티, 버스킹밴드 '어디든 프로젝트'의 공연 등이 펼쳐지고, 서울로7017 기념영상도 상영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진행하는 초록물결 퍼레이드다. 박원순 시장과 시민들이 초록색 아이스 스카프를 두르고 고가를 행진한다.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색 아이스 스카프는 당일 퍼레이드 시작 전 만리동광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만리동광장에선 서울로7017 인근 중림동 청년 상인들의 식음료 판매 부스인 '시민한마당'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무료로 열리는 '2018 서울로 인형극장(여름)'도 장미마당에서 오후 6시와 8시30분 2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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