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인천 도심 정체 '숨통'…지하차도 놓는다

입력 2018-07-19 10:58  

송도국제도시∼인천 도심 정체 '숨통'…지하차도 놓는다
인천해수청·경제청, 아암로에 길이 670m 지하차도 건설 추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기존 도심 및 인천항을 연결하는 도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9공구와 아암로를 잇는 가칭 '아암1교' 주변에 왕복 4차로, 길이 670m의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총 24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해수청과 경제청이 분담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차량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10㎞ 미만일 때가 하루 평균 3차례 이상 발생하는 상습 정체구간이다.
또 인접한 송도 6·8공구에 오는 10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 송도 9공구에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할 예정이어서 체증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우선 설계비를 확보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송도 9공구에 조성 중인 아암물류2단지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