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7/19/AKR20180719068300053_01_i.jpg)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8월 3일까지는 남자 중학생, 8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간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합숙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캠프는 TV, 컴퓨터,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에서 전문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수상스포츠와 근대골목투어 등 문화체험, 동아리 활동, 개인 및 집단상담 등을 한다.
또 청소년 진로 탐색과 부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대구시청(☎053-803-4164)이나 대구시청소년삼당복지센터(☎053-659-6270∼4)로 하면 된다.
김성원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