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복합생태테마파크 '에코랄라' 내 물놀이 시설인 워터랜드가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중형풀(25×20m)과 유아풀 2개, 워터 슬라이드 2개 등을 갖추고 있다.
파라솔과 샤워실, 탈의실, 의무실, 매점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안전요원 20여명이 상주한다.
문경시의 첫 물놀이 시설이 문을 열어 시민이 타 지역으로 물놀이를 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내달 26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요금은 성인·청소년 1만5천원, 어린이·경로 1만3천원이다. 문경시민은 성인·청소년 8천원, 어린이·경로 6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1천119억원을 들여 지난 3월 백두대간의 생태자원·녹색에너지와 영상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휴양문화공원 에코랄라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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