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0일 '2018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D-50일을 맞아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종묵 소방청장, 자원봉사자 650여명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발대식, 노란우산 퍼포먼스, 홍보대사이자 가수인 홍진영 축하 공연,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9월 9∼17일 충주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75개 종목에 50여 개국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6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1990년 뉴질랜드에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린다. 국내에서는 2010년 대구시가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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