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핀수영 여자 대표팀 최민지(충남체육회)가 제20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짝핀 5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민지는 18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결승에서 21초89의 기록으로 셰넌스키 페트라(헝가리·21초13)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민지(경남체육회)는 21초9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진희(대전체육회)는 여자 잠영 400m, 김가인(경북도청)은 여자 표면 50m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핀수영은 돌고래 꼬리 같은 모노핀이나 오리발 같은 짝핀을 신고 규정된 거리를 누가 빨리 헤엄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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