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전국 12개 국립대학교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전시하는 '설악에서 한라까지 삶의 이야기'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 박물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국립대 박물관 연합 순회전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문화전시 프로그램이다.
한국대학박물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대 박물관이 사업을 주관하는 전시회는 강릉원주대 박물관을 시작으로 부산대박물관, 제주대 박물관으로 이어진다.
순회전은 강원 설악에서 영남을 지나 호남·제주에 이르는 의·식·주 관련 전통문화유산을 주민에게 소개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른 지역의 유물과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전국 국립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200여 점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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