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르시아, 허벅지 근육통으로 휴식…양석환 출전

LG 가르시아, 허벅지 근육통으로 휴식…양석환 출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허벅지 근육통으로 19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양석환을 내보냈다.
김현수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가르시아는 하루 쉰다.
가르시아는 18일 넥센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8회초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대주자 김재율로 교체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가르시아는 오늘 오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는데 단순 근육통이라고 한다"며 "오늘 휴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 4월 경기 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지난 11일에야 1군 경기에 복귀했다.
복귀 8일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처지가 됐지만, LG는 '단순 근육통' 진단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LG 구단 관계자는 "저번에 다친 부위와 이번에 다친 부위는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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