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07-20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北선전매체 "여성공민 송환 미해결시 이산상봉에 장애 생길수도"

북한 선전매체들이 지난 2016년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집단으로 탈북한 종업원들의 송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산가족 상봉에 장애가 조성될 수 있다고 20일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식당 종업원 문제를 거론하며 "우리 여성 공민들의 송환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지 않으면 일정에 오른 북남 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은 물론 북남관계에도 장애가 조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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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8도, 어제보다 더 덥다…폭염에 미세먼지까지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4.9도, 인천 24.0도, 수원 23.3도, 춘천 22.6도, 강릉 26.3도, 청주 24.9도, 대전 24.2도, 전주 24.2도, 광주 25.4도, 제주 25.9도, 대구 25.8도, 부산 26.2도, 울산 24.7도, 창원 24.8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32∼3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기온은 대구와 경주 38도, 포항과 영덕이 37도까지 치솟겠다. 서울은 3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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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비아저씨 줄어든다'…최저임금인상, 고령층일자리 타격 우려

최저임금 인상이 영세 소상공인업장의 고용 위축을 야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해서 제기되면서 주로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은 고령층 일자리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체 업종(300명 이상 회사 조사) 중 55세 이상 근로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20만4천665명이 일하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다. 이 업종은 경비업, 청소업 등이 대표적인 예로, 아파트에서 경비나 청소 업무를 하는 분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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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상납' 오늘 오후 2시 선고…TV로 생중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고 옛 새누리당의 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두고 법원이 20일 1심 판결을 내린다. 박 전 대통령이 형사사건으로 판결 선고를 받는 것은 지난 4월 끝난 국정농단 사건 1심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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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오늘 동해선 연결구간 공동점검…철도협력 스타트

남북 양측은 20일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진행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이 철도협력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한 공동점검단 15명은 이날 오전 동해선 육로를 통해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의 공동점검을 위해 방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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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15%·무 39%↓…6월 생산자물가 농산물 하락에 '보합'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농산물 물가는 줄줄이 내리며 6월 생산자물가가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8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41로 한 달 전과 같은 수준이었다. 전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3월 보합세를 보인 뒤 4월 0.1%, 5월 0.3%로 확대하다가 3개월 만에 다시 0%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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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러 '대북 정제유 공급중단' 美요구에 제동…"검토시간 달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결의 상한을 위반한 북한에 대해 '올해 정제유 추가 공급을 금지해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에 중국과 러시아가 "검토할 시간을 더 달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북한에 대한 추가 정제유 판매금지를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최근 대북제재위에 보낸 문서에서 북한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89차례에 걸쳐 해상에서 20척 이상의 선박을 이용해 선박 간 이전 방식으로 정제유를 불법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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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우리 위대한 회사 구글에 벌금 50억불이라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처럼 실리콘밸리 IT(정보기술) 기업의 편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유럽연합이 이제 막 우리 위대한 회사들 중 하나인 구글에 50억 달러의 벌금을 때렸다. 그들은 정말로 미국을 이용해 먹었다. 하지만 오래 가진 못할 거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럽연합(EU)이 전날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OS(운영체제)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EU의 경쟁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며 43억4천만 유로(5조7천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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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여왕' 김연아 "데니스 텐의 비극적 소식에 충격적"

'피겨여왕' 김연아가 괴한에 피습당해 세상을 떠난 한국계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김연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어 너무 충격적이고 아직 사실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네요"라며 갑작스러운 텐의 사망에 대한 충격을 전했다. 김연아는 이어 "데니스는 정말 성실하고 피겨스케이팅을 너무 사랑했던 선수였다"면서 "가장 열정적이고 훌륭한 스케이터를 잃어 너무나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아울러 생전 데니스 텐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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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수장, 오늘 뉴욕 회동…안보리 이사국에 공동브리핑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뉴욕에서 20일 오전(한국시간 20일 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 폼페이오 장관의 3차 방북 직후인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계기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 이후 12일 만의 회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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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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