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효성[004800]은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기금으로 7천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금은 효성이 지난 2013년부터 서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 가장, 기초수급대상자, 중장년 여성 등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효성의 지원으로 매년 급식 조리 전문가, 돌봄 교사 양성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연계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을 마친 뒤에도 전담 직업상담사와의 구직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부터 5년간 168명의 여성이 새로 일자리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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